하급 닌자로서 당찬 포부를 품고 활약을 펼치려 했지만,평화로운 시대인 만큼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집 나간 고양이를 찾는 일이나벌집을 치우는 일과 취객의 싸움을 말리는 일등 시시한 것밖에 없다. 그래서 좀 더 화려한 임무를 달라며 졸라 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이렇게 시시한 임무만 맡을 줄 알았다면 괜히 닌자가 됐다며 투덜대는 보루토. 그런데 사라다가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코노마하루가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고 말한다.보루토는 보나 마나 또 시시한 일이겠거니 싶어서 심드렁하지만 이번엔 인질극을 벌이는 강도 사건이라고 하자 만면에 화색이 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