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클, 여행을 떠나다! 야외활동 서클 줄여서 야클. 부원은 겨우 3명. 야마나시현 구석에 위치한 모토스 고등학교에서도 구석에 있는 부실동에서 '장어의 은신처'같은 한 귀퉁이를 부실로 사용하는 느슨한 아웃도어 서클. 오늘도 어김없이 카가미하라 나데시코가 좁은 부실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때 오가키 치아키와 이누야마 아오이가 갑자기 '지금부터 여행을 떠나자!'라고 말한다. 어리둥절한 나데시코를 데리고 야클 멤버들이 야마나시현을 동분서주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며 펼치는 여고생들의 기묘한 여행길, 이 여행의 종착점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