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청복명을 외치며 결성된 천지회와 신룡교는 청나라의 용맥과 보물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사십이장경을 훔치고 황제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천지회의 일원인 위소보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황궁에 들어갔다가 황제의 인품에 반해 황제를 도와 신룡교와 다른 간세들의 음모를 물리치고 그 공으로 녹정공과 천지회의 당주가 된다. 1992년 홍콩에서 와 라는 제목으로 각각 개봉하였다. 국내에는 주성치, 임청하 주연의 가 `녹정기2` 라는 제목으로 먼저 소개되었고 앞부분에 의 축약본이 함께 편집되어 있다. 는 `주성치의 신룡교`라는 제목으로 이후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