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봉명은 ‘당산비권(唐山秘券: Dangsan Martial Arts)’, 나유 감독의 홍콩판은 ‘용권(龍拳: Dragon Fist)’임. 전국무술인 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당산무관의 관장은 축하 피로연을 연다. 여기에 이웃도장의 관장 천행이 찾아온다. 천행은 기의 삼단퇴를 격파하지 않고는 참다운 챔피언이 될수 없다면서 승부를 원한다. 백일도와 천행은 대결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천행의 삼단퇴에 걸려 제자인 사원평에게 뒤를 부탁하고 운명한다. 몇년후 원평은 사부가 못다 전수한 당산비법을 마스터한 뒤 사모와 그의 딸 옥랑을 데리고 천행을 찾는다. 그러나 천행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원평이 복수해 올 것을 알고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뒤였다. 맥빠진 원평은 사모의 지병을 고치기 위해 다른 일거리를 찾는다. 복수를 단념하나 마을의 악인 위가의 악행에 사모마저 죽게 되자 원평은 분노가 폭발한다. 원평은 위가 일당을 소탕하고 고향으로 향한다.